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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

음악을 들으며 떠오른 생각, lovesick - potsu, Lofi

by 요이미야 2022. 12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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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서야 깨달았다

나만 생각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음을

 

백색 빛을 머금은 우리는

서로에게만 보이는 숨을 뱉고

 

파랗게 질린 끝에서야

나란히 걸을 수 있었다

 

얼마나 깊었을까

 

그녀가 지켜봐 온 눈 속에

얼마나 많은 생각이 있었을까

 

그때서야 깨달았다

서로가 생각하고 있던 것이 맞았음을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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